안녕하세요?
그제와 어제(24일) 2일간 찍은 사진입니다.
이렇게 적어도 2일정도 찍으면 300장 정도 찍게 되는데 그 중에서 동영상을 만들만큼의 '무언가 다른 사진' 30매정도 건질 수 있습니다. 10% 건지는 것이네요.
입동 지나 금년도 초겨울에 들었네요.
다음 주 부터는 영하의 추위가 예고되고 있는데 그리되면 꽃도 더이상은 못 보게 되겠지요
3-4년전만 해도 소나무 등과 몇몇 나무를 제외하고는 겨울에 녹색을 볼 수 없었는데요.
그 후에는 일반 풀들도 녹색을 유지하며 겨울을 나더라구요. 아열대 기후를 실감나게 하는 현상이지요
그 전에는 혹시나 녹색이 보이면 찍으려고 열심히 찾아 보았었지만 매정하라만치 거의 전멸이었었죠.
그래도 아직은 꽃은 보이지 않지요. 아마도 오늘 찍은 사진이 살아 있는 꽃으로는 마지막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그 꽃들이 뭐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잘 못 알아 들으시겠죠?
위 동영상에서 而化가 그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
어제 공원에 가서 사진을 찍는데 어느 아주머니가 사진 많이 찍었냐고 하며 찍어서 어디에 올리느냐고 물어 봅디다.
그러면서 요즈음 노인들이 이런 사진기 가지고 사진 교육을 많이 받으러 다니더라고 합디다.
그 얘기 들으니 而化가 확실히 노인이라는 실감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허연 머리를 하고 사진을 찍으러 나갔을 때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궁금해 하는 것이 있는데요.
이 아주머니 처럼 어디에 올리는지, 그리고 직접 편집을 하는지 이 두 가집디다.
그러니까 인터넷과 컴퓨터(포토샵)를 할 줄 아느냐 이것 물어 보는 말이죠.^^
환절기에 몸조심 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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