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산회포토크럽(DSPC)에서 한국민속촌 출사를 나가 찍은 사진들입니다.
사진크럽에서는 3년만의 처음 나들이인데, 민속촌은 개인적으로 40여년만에 다시 가 본 것 같네요.
당시 민속촌 앞이 엄청 넓어 보였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주변에 아파트가 많이 들어와서 쪼그맣게 줄어 들었습디다.
(이하 본문 내용)
이 영상은 DSPC(두산회포토크럽) 에서 한국민속촌 출사시 예술활동을 목적으로 而化가 촬영/제작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사진들의 피사체가 실존하는지 여부를 증명하는 관광소개 사진영상이 아닙니다.
이는 어느 소설(예술)의 주인공이 민속촌을 방문하여 본 것이 실존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과 같습니다.
다만 이 영상들은 모두 而化의 생각과 눈으로 그려낸 사진예술 속에서 실존했던 현실 속의 이야기들입니다
(이상 본문 내용)
ㅎㅎㅎ 민속촌 사진은 맞는데 그 이야기가 전통민속문화 같은 그러한 이야기가 아니라, 소재만 민속촌 사물들을 이용했고 사진은 늘상 찍던 방식으로 찍었네요. 민속문화 이야기를 담으려면 그에 대해 아는게 많아야 하쟎아요? 어설피 아는 것 가지고 찍어 봤쟈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일테니 헛일이죠. 사진을 잘 찍는다고 되는 일이 아니거든요. 글 쓰는 법을 몰라서 책을 못 쓰는게 아니라 쓸 내용이 있어야 하고 그걸 잘 알아야 쓸 수 있는 것이죠. 뿐만 아니라 그 내용을 응용해서 무언가 다른 이야기도 만들어 낼 수 있어야 창작이 되고 예술이 될 수 있는 것 아니겠어요? 그리고 중요한 것은 사진을 찍어서 전해 주는 것이 글로 쓰거나 그림을 그려서 보여주는 방법보다 무언가 득이 있어야 하는 것이죠.
핑게 같긴 하지만 아무튼 그래서 민속촌 사물들 소재만 이용하게 되었는데요. 이 사진의 피사체를 민속촌에 가서 찾으려면 어렵겠죠. 그것은 보이는 그대로 찍은 것이 아니라 상당 수는 몸을 움직여 주변 환경(배경)을 이용하여 눈으로 만들어 찍었기 때문이죠 전에 오중석 작가가 자기는 눈으로 한번 찍고 카메라로 찍는다고 하던데 그런 식이 되는 것이겠죠.
그나저나 而化가 찍고 만든 영상이지만 而化가 보기에도 꿈을 꾸는 듯한 영상이네요. 한번 구경해 보세요. ^^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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