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67BZZWiI1kE
위는 12일과 13일에 찍은 사진입니다.(사진영상은 먼저 올려 드렸음)
12일은 귀여섬에서 13일은 사진크럽을 따라 서울창포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항상 다니는 집근처의 귀여섬 사진과 [어디 가서 찍어 온 사진]과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한번 비교해 보시지요.
아래 글은 어디 있는 얘기를 옮겨 드리는 것이 아니라, 어디에도 그런 얘기가 없기 때문에 而化가 이해를 하기 위해 나름대로 정의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이에 공감을 안하셔도 상관은 없습니다만 참고로 보시면 재미도 있을 것입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 [예술]을 한 가지씩 하라고 하죠.
전에는 악기 한 가지씩 하라고 했었죠.
그럼 예술이란 무엇일까요?
세상에는 두 가지가 존재 하는데 [사실]과 [거짓]이죠.
이렇게 얘기하면 쉬운데,
사실을 Documentary(기록)라고 하고 거짓을 Fiction(허구)이라고 학교 다닐 때 우리가 배웠죠.
이렇게 얘기하면 갑자기 어렵게 느껴지게 되죠.
따라서 이렇게 생각하면 아주 쉽습니다.
사실이 아니면 모두 거짓이듯이 Documentary(기록)아니면 모두 Fiction(허구)이죠.
여기서 Documentary(기록)가 현실의 세계인 반면 Fiction(허구)은 예술의 세계라고 하는 것이죠.
그럼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바둑이나 당구는 Documentary일까요 Fiction일까요?
둘 다 치열한 전투를 벌이는데 끝나고 나면 현실세계에 아무런 변화가 없지요.
또 등산은 어떤가요?
이것도 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이죠. 그래도 올라 갔다 내려오면 현실세계에 아무런 변화가 없지요.
그런데 실제 전쟁은 어떻습니까? 끝나고 나면 현실세계가 변화된 채로 남아 있죠.
따라서 전쟁은 현실세계에서 벌어진 일이고, 당구 바둑 등산 등은 모두 거짓의 세계에서 벌어진 일이 됩니다.
결국 전쟁은 Documentary(기록)로 현실이 되는 것이고 당구 바둑 등산은 모두 Fiction(허구)으로 예술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모든 스포츠는 예술이 되는 것이죠.
노래나 악기도 마찬가지로 연주자가 연주를 하고 있을 때에는 황홀하고 그것이 현실인 것 같았는데 끝나고 나니 역시 현실이 아니었죠.
소설이나 영화 연극은 역시 현실처럼 느껴져서 주인공이 죽으면 눈물도 흘리고 하지만 주인공이 죽었다고 현실에 아무런 변화가 없죠. 역시 현실 같았는데 끝나고 나니 현실이 아니었죠.
미술은 어떤가요? 그릴 때나 볼 때에는 현실처럼 느껴지더라도 그린 것이니 현실과는 다를 수 밖에 없지요. 역시 그릴 때나 볼 때에는 현실 같았더라도 그 후에 보면 현실이 아니었죠.
그런데 사진은 어떤가요?
찍을 때나 볼 때에 현실처럼 느껴지는데 이는 아얘 현실을 찍은 것이니 찍은 후에도 현실에 대한 기록(Documentary)으로 남게 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Fiction(허구)이 아니므로 사진은 예술이 아니라는 얘기가 됩니다.
그런데 이 때 무대장치를 하고 찍으면 현실을 찍은 것이 아니니 Fiction(허구)으로 예술이 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럼 사진 찍으러 나가서 그때그때 무슨 무대장치를 하고 찍어야 한다면 물리적인 측면만 강조한 표현이 되는 것이죠.
사진은 그 무대장치를 물리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몸을 움직여 눈으로 하게 되거든요. 그래서 찍을 때에는 무대장치된 현실을 찍는 것으로 현실과 달라 보이지만 찍고 나면 현실에 아무런 변화가 없게 되죠. 다시 말해 찍을 때에는 카메라에 보이는 세계가 현실처럼 생각되지만 실은 그것은 현실이 아니었죠. 따라서 위에서 설명드린 다른 예술들과 다를 바가 없게 됩니다.
이 말은 결국 사진을 찍을 때 카메라에 그렇게 보이도록 찍어야 [의미 있는 사진]이 될 수 있다는 말도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은 현실을 정확하게 기록해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카메라는 실제 그것을 위해 개발된 것이지요. 따라서 사진예술에는 현실을 기록할 이유가 없는데 사진을 찍는 경우가 이에 해당 됩니다. 다시 말해 [현실을 기록할 이유가 없는데 사진을 찍었다면 그럼 그 사진은 왜 찍은 것이냐] 이 의문에 대한 답은 예술로 밖에는 설명이 안되는 것이죠. 즉 예술을 목적으로 찍은 것이죠. 상업용 광고사진도 이에 포함되는 개념이지만 목적이 다르기 때문에 예술사진이라고는 하지 않죠.
즐거운 주말 되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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