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의 사진은 15일 귀여섬에서 코스모스를, 16일에는 퇴촌 늪지에서 숲을 쵤영한 것입니다.
이번 부터는 주제를 중심으로 하여 오늘은 [코스모스의 춤]과 [숲속의 꿈]의 두 주제를 다룬 영상을 보시게 됩니다.
코스모스의 춤은 환상적으로 만개된 코스모스의 춤추는 모습과 더불어 귀여섬 안에 따로 만들어 놓은 코스모스의 밭(둥근 모양)에 들어가 밭에 가득찬 코스모스 전체를 배경과 더불어 촬영했지요. 지난번까지는 귀여섬 입구에 만들어 놓은 코스모스 밭(길쭉한 모양)에서만 찍었었죠.
그런데 주말이 되다 보니 오후 늦은 시간인데도 축구장 여러 개 만큼 넓은 주차장에 차가 가득 차서 而化도 간신히 비집고 세웠었네요.
이번 부터는 표지의 타이틀을 바꿔봤는데요. [인생이 예술에게 물었습니다.]라는 문구를 타이틀로 올렸습니다.
예술세계에서 알쏭달쏭하고 알아듣기 힘든 얘기를 해 가며 [예술이다 아니다]하고 헛갈리는 소리를 하잖아요?
그런데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물어 보면 마땅한 답이 없는 것 같습디다. 그렇게 하면 우리 삶에 무엇이 달라지고 좋아지는지 답이 없지요.
[왜 그렇게 해야죠?]
현대예술 어쩌고 하지만 시대를 반영하지 못하고 어쩌면 가장 뒤떨어진 예술계의 사조(思潮)에 [저항]하는 뼈 있는 한마디는 바로 이 말이죠. 예술은 현실에 [저항]하는 것이라네요.
이 물음은 [그렇게 하면 100세시대의 건강에 도움이 되느냐]고 묻는 것입니다. [건강 백세] 이 가치가 이 시대 제1의 가치죠. 예술이 이 시대적 요구를 만족시키지 못 한다면 그 존재가치도 관심에서 멀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시대적 가치를 외면한 체로 현대예술을 논한다는 것은 전혀 의미가 없어 보입니다. 그냥 업계 나름대로 알아듣기 어려운 얘기만 해서는 더더욱 시대적 관심에서 멀어지고 공염불만 되고 말죠.
이 [시대적 요구]를 가장 잘 만족시킬 수 있는 예술이 바로 사진예술이라는 점을 말씀 드리는 것이죠.
생각하며 걷고 아름답고 다양한 사물을 관찰하고 많은 것을 찍으며 생각하고 또 많은 사진을 편집하며 생각하고 발표하며 자기 만족을 취하는 예술이죠.
미술 음악 문학 골프 등등 어느 것도 그렇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아냐! 그런건 예술이 아냐' 이렇게 얘기하고 싶겠죠. 하지만 아무리 그렇게 외쳐봤쟈 이 시대에서는 누구도 들어주지 않는 공허한 메아리가 될 것입니다.
이 시대의 예술은 '그것만이 답이다'고 결론 지을 수 밖에 없거든요. 그것이 바로 시대의 요구를 반영한 현대예술이 아닐까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즐거운 사진 많이 찍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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