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0606'22 현충일 기념
6월6일 현충일날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위 영상 특별히 현충일을 기념하여 만들었습니다. 음악 및 영상과 함께 특별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전국노래자랑을 주관하며 우리사회에 즐거움을 주던 송해 선생님의 서거로 또 한 시대가 마감된 느낌이 듭니다. 노령의 몸으로 수고해 주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95세에 이르기까지 건강을 유지하며 최장수 MC를 실현한 '위대한 도전'이자 예술인의 魂이죠. 사람들이 지갑을 여는 것은 작품이 아니라 그 예술인의 魂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의 사진은 수련과 패랭이, 금계국 등인데 그러한 표식도 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을 보는데 글자가 들어가 있으면 역시 무드가 깨집디다. 사진위에 쓴 글씨가 아니라도 그런 것 같습디다. 과학적으로 2글자까지는 괜찮다고 한다는데 그 말은 결국 없는 편이 낫다는 얘기죠. 시중에 돌아다니는 동영상에 글자가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사진을 보라는 것이 아니라 글자를 보라는 것으로 다 보고나서 무슨 사진이 있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게 됩니다.
사진을 찍고 편집하면서 보면 의도하지 않은 사진이 들어 있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것을 선택했다면 그것도 의도적으로 찍은 것이죠. 카메라 버튼을 누르는 기준이 아니라 최종 편집후 선택한 사진이 찍은 사진입니다. 아무리 좋은 사진을 찍었다 하더라도 최종 선택에서 빠지면 안찍은 것이 되거든요, 따라서 사진은 선택할 줄 알아야 사진을 찍을 줄 아는 것이 되게 되는 것이지요.
야구할 시간이 됐네요. 건강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