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YouTube 0407 [귀여섬의 벚꽃]

위 사진을 누르시면 YouTube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티스토리 블로그에 동영상을 올리면 무조건 KAKAO TV에 업로드 된다네요.

그런데 며칠전 세계적인 사진추세를 파악하고 공유하고자 세계적인 온라인 ART FAIR 에서 판매대에 올려진 사진을 발췌하여 동영상을 만들어 이 블로그에 올려 사진반에 공유하였더니 무슨 청소년 유해물이라고 제제를 합디다. 그것도 한 달 씩이나 못 올리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중 무슨 사진이 유해하냐고 몇 번이나 물었지만 계속 원칙적인 답변만 나와서 而化가 혹시 가능성이 있을지 모르는 사진 2매를 찾아 이거냐고 물었지만 그 역시 몇 차례나 원칙적인 답변만 하고 세부적인 얘기를 못 해 죄송하다는 말만 되풀이 합디다. 이건 '갑질' 행위라고 얘기를 했지만 마찬가지네요. 야한 사진은 그 ART FAIR에서  모두 가려 놓았고 而化는 가려지지 않은 사진만 발췌를 한 것이죠. 而化가 제시한 그 두 장 중 하나는 중요한 부분은 다 가려진 그냥 여자사진이고 다른 하나는 야해 보이기는 한데 사람이 아니라 물건이고 야한 포즈를 취한 여체를 닮아 보이기는 하더라구요. 그런 사진은 而化도 지금까지 수차례 찍었었죠. ^^ 

 

앞으로 동영상은 YouTube에 올리고 위와 같이 연결하는 방향으로 올려야 할 것 같네요.

유투브에서는 올리는 즉시 무엇이 문제인지 알려 주거든요. 그런데 이 KAKAO TV는 그냥 기계가 체크하는 것 같고 무엇이 문제인지 담당자는 알지도 못하고 실수로 올려도 30일 제제하고 4번째는 영구히 제제를 한답니다. 그래서 탈퇴하는 방법을 물어보니 모두 삭제하고 나가라고 자세히 알려 줍디다.

而化의 느낌으로는 KAKAO TV는 역시 YouTube와의 경쟁에서 패하여 철수하려는 것 같아요. 그래서 어떻게든 트집을 잡아 못 올리게 막아버리고 올려진 것은 스스로 삭제하고 탈퇴하라고 하는 것이지요. 영업을 계속할 생각이면 그럴 수 없겠지요. 而化는 전략의 전문가인데 경쟁에서 패한 패자의 애처로움에 공감이 됩디다.

 

4월 7일에 찍은 귀여섬의 벚꽃풍경입니다.
그 전에 2일간 비가 와서 일반 벚꽃은 많이 졌던데 빨강색 벚꽃은 아직 쌩쌩합디다.
일반 벚꽃은 어디 가나 그게 그것이지만 빨강 벚꽃은 그리 흔치는 않지요.
또 사진 찍다가 보니 요란한 일몰 쑈가 펼쳐졌는데 아름다운 노을쇼는 아니고 정말 무시무시한 먹구름 쇼가 있었습니다.(사진 있음)
역시 흔한 장면은 아니었지요. 

사진 찍는 시간으로 황금시간대는 야경사진을 포함하여 해뜨기 30분전후 해지기 30분 전후하고 하지요. 
30분은 너무 하고 해 뜬 후 또는 해지기 전 1시간 정도 안에 찍으면 아주 양호한 사진을 찍게 됩니다.
근데 이 룰은 작품사진인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죠. 기록사진을 찍는데 꼭 시간대를 맞춰 찍을 필요야 없겠지요.
하지만 기록사진이라 하더라도 이 시간대에 찍으면 아름다운 사진이 되는 것이지요.
꼭 이 황금시간대가 아니더라도 그 시간대에 가까울수록 좋아집니다.

그런데 무엇이 좋은 것이냐고 궁금해 하실 수 있는데요. 일반인의 눈에 판단이 잘 안되지요.
그런데 엄청 다릅니다.

해가 머리 위에서 쨍쨍 비출 때에는 건조하죠. 아침 저녁으로는 촉촉하죠. 그 차입니다. 
건조하면 사진이 건조한 피부처럼 되고 촉촉하면 촉촉한 피부처럼 되죠.^^
건조한 사진은 선명하긴 한데 딱딱하고 예술스럽지가 못하죠. 액자에 넣으면 금방 실증나게 되겠죠.
안개 낀 때 또는 비 올 때나 눈 올 때 찍으면 무언가 예술스럽쟎아요.
촉촉한 사진은 우선 눈에 부드럽죠. 그 중 황금시간대에 찍은 사진은 색이 다릅니다. 고려청자처럼 비색(翡色)이 나오죠.
황금시간대에 가까운 때 찍은 촉촉한 사진은 편집하면 비색(翡色) 까지는 아니더라도 색이 아름답게 살아나죠. 
반면에 건조한 사진은 편집해도 명암은 바뀌지만 색은 변화가 없어요. 편집할 때 재미가 없는 것이지요.
而化가 찍을 때 보다 편집할 때 즐겁다고 했쟎아요. 바로 색이 살아나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드린 것입니다.
그런데 고려청자를 보고 비색(翡色)을 느끼려면 무언가 도자기에 조예가 좀 있어야 하쟎아요? 사진도 당연히 그렇겠지요.^^

그리고 좋은 시간대라 하더라도 햇빛이 비추고 있는 물체와 햇빛이 없는 그늘진 물체를 찍는 경우 다르죠
전자는 편집하면 황금색이 나지만 후자는 편집해도 우중충하죠.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