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0731'23 [꿈꾸는 내 인생]

https://www.youtube.com/watch?v=xlBfynAqLl4 

어제 7월 31일 아침 6시부터 퇴촌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공원 안에 연꽃은 이미 져서 한 송이도 없었습니다. 

그 공원에서 2시간 찍으면 보통 120장 이상 찍게 되는데요. 그럼 평균적으로 1분에 한 장 찍는다는 결론이 됩니다.
그런데 같은 것을 여러 각도에서 중복해서 찍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실제 피사체의 수로 보면 60개 정도로 2분에 1 피사체 정도가 되겠네요. 이 공원에서는 운동으로 한 바퀴 걷는 데는 30분 정도인데 사진을 찍으며 걷는 때에는 2시간 걸리게 되니 사진을 만들기 위해 전후좌우 이리저리 움직이게 되기 때문이지요. 곧장 걷는 것은 탄력을 받아 걷게 되기 때문에 같은 시간에 4바퀴를 돌아도 사진 찍으며 불규칙적으로 움직이며 한바퀴 도는 것보다 운동량은 적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사진에 몰입해 있어서 그러한 움직임이 지루하거나 힘들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지요.  다만 찍을게 마땅치 않은 날은 70-80장 정도 찍게 되는데 그런 날은 지루하고 힘들게 느껴 지게 되는 것이지요. 50장도 못 찍은 날은 기분마저 우울해지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