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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而化포토브로그는 까페에서 계속합니다 안녕하세요? 그 동안 저의 포토브로그를 찾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까페를 신축하여 운영하게 된 관계로 사진과 더불어 그 동안 업데이트 하던 사진영상을 포함하여 까페에서 업데이트하고 있습니다. 이 브로그의 과거 사진영상은 2022년 9월부터 까페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까페에서 최근 사진영상은 대문에서 상영중이고 영상 Gallery를 크릭하시고 [而化김중원] 게시판을 크릭하시면 많은 영상이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안하셨어도 블로그처럼 보실 수는 있습니다만 까페가입을 하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까페 주소는 www.goodphoto.co.kr 입니다. GoodPhoto를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또는 아래 영상을 누르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2024. 1. 24.
사진영상 0117'24 고니와 함께한 경안천의 겨울 지난 17일에 而化가 소속된 DSPC에서 2024년 첫 출사가 있었습니다. 而化가 살고 있는 퇴촌 경안천에서 고니를 찍었죠. 고니를 찍었다기 보다 고니가 있는 풍경을 찍었는데 그 정경을 사진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경안천이 워낙 아름다운 강변인데다 눈까지 내리고 거기에 고니들까지 대거 몰려 있어서 정말 장관이었죠. 인물사진이라고 하면 우리는 사람이 들어간 사진은 모두 인물사진으로 알고 있쟎아요? 아, 근데 사람만 딱 찍어야 인물사진이라는 것 같습디다. 특히 표정을 찍는 것이죠. 꽃사진이라고 하면 꽃이 있으면 꽃사진이 아니고 꽃만 딱 찍어야 그게 꽃사진이죠. 새(鳥)사진도 마찬가지 논리로 새(鳥)만 딱 찍어야 새(鳥)사진이 되는 것이죠. 따라서 고니사진이라면 고니만 딱 찍어야 하는데, 아뿔사 그날은 물이 경.. 2024. 1. 19.
사진영상 0113'24 퇴촌의 겨울 갈대숲 고니숲 위 영상은 어제 13일에 퇴촌 경안천생태공원에서 촬영하였습니다. [퇴촌의 겨울 갈대숲과 고니숲] 이라고 제목을 붙여 보았습니다 퇴촌 강변에는 유난히 갈대가 많이 있습니다. 또 겨울에는 철새 고니들로 가득합니다. 둘 다 마치 숲을 이루고 있는 듯 하죠. 갈대는 경안천과 공원에 많은데 겨울에는 빛깔이 거무죽죽하기 때문에 사진을 찍으면 볼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귀여섬에서 실수로 노출을 많이 주고 찍는 바람에 그런 방법도 있겠구나 하고 깨달음을 얻었던 바 있었죠. 어제는 노출을 과감히 좀 높여서 찍어 봤죠. 그러니까 한결 깔끔하고 보기가 좋아진 것 같습디다. 고니들이 있는 뚝방길을 마지막으로 걸어 오는 동안 고니가 날면 찍는데 어제는 한번도 날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17일에 DSPC 출사를 이곳에.. 2024. 1. 14.
사진영상 0111'24 오늘은 청둥오리와 함께 위 영상은 어제 퇴촌 청정공원에서 찍었습니다. 고니는 경안천습지공원에 있고 이 공원에는 청둥오리가 떼거지로 와서 겨울을 보내고 가는데 청둥오리도 눈이 오면 하얀 바탕에 오리들이 왔다 갔다 하니까 귀엽고 멋지죠. 한데 어제는 눈이 녹아 버려서 그러한 광경은 없었죠. 날도 흐려서 비록 황금시간대라 하더라도 황금색이나 비색이 있기는 하지만 분명히 약하죠. 따라서 그러한 날씨에서는 사진색이 어떻게 보이나 하는 것도 보시면 좋을 중요한 정보죠. 그런데 이 공원은 해마다 而化에게 봄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공원이죠. 그래서 봄이 오고 있는지 면밀히 관찰을 하게 됩니다. 날이 포근하니 봄이 오고 있는 느낌은 드는데 오로지 허구적인 사진용 느낌이고 현실적으로 그러한 느낌은 하루만 다시 영하 10도이하로 내려가는 겨울이 .. 2024. 1. 12.
사진영상 0108'24 [빛의 향연] 이번 영상은 그제 8일 퇴촌습지생태공원에서 촬영하였습니다. 제목은 [빛의 향연]으로 이번에도 주제는 역시 [빛]입니다. 而化가 요새 자꾸만 빛을 주제로 내 세우나 하고 궁금해 하실 것입니다. 사진을 찍은지 11년이 돼 가는데 이제 와서 웬 빛 타령인가 하는 것이죠. 사진은 빛의 예술이니 당연한 것 아니냐 하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10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而化가 사진예술에 대해 무언가 [깨달음]을 얻은 것은 아닐까? 그 동안 열심히 하더니 이제 무언가 득도를 하는 것 아닐까 생각되실 것입니다. 아니면 而化가 빛의 주제를 통해 무언가 얘기를 하려는 것은 아닐까? [사진은 벙어리]라니까 벙어리가 얘기를 한마디 하려면 힘들기도 하죠. 그렇죠. 사진은 [빛의 예술]인데 그 동안 빛에 대해 而化가 무엇을 .. 2024. 1. 10.
사진영상 0106'24 [而化 사진의 고향 귀여섬] 즐거운 주말이네요. 제가 정해 놓고 촬영하는 공원이 퇴촌에 세 군데 있는데 금년들어 그 중 두 군데는 지난 4일과 5일 먼저 찍었고 어제 6일은 마지막 공원 귀여섬을 촬영하였습니다. 귀여섬 역시 덩치에 비해 이 계절에 찍을게 별로 없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역시 빛이 좋았습니다. 얼어 붙은 넓은 강물에 빛이 비추니 얼음이 비색으로 변합디다. 다른 공원에서는 작은 것을 주로 관찰하게 되는데 귀여섬에서는 넓고 큰 것을 줄여서 카메라에 담게 됩니다 따라서 오늘 보시는 대부분은 대상이 엄청 넓고 큰 것들입니다. 오늘 주제도 어제나 마찬가지로 빛인데 오늘은 모두 의미를 가진 빛이죠. 느낌은 SEXY한 것이 주된 흐름이죠. 영화 [별들의 고향] 주제음악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가 대변하고 있죠. 그런데 .. 2024. 1. 7.
사진영상 0105'24 [그 곳은 빛과 사랑이] 어제 5일 퇴촌 청정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공원에는 구불구불 산책로가 많은데 그 산책로들은 반드시 수로를 끼고 있습니다. 而化가 그 수로를 즐겨 찍는데 어제는 빛이 좋아서 수로를 잘 비추어 주었습니다. 이 또한 어쩌면 하나님의 선물이 될 것입니다. 빛이 없다면 그 수로에는 지금 시기에 아무 것도 찍을 만한 것이 없는 때입니다. 눈도 다 녹아서 없었죠, 하지만 빛이 비추어지니 볼품없는 물의 빛이 황금색에 비색이 섞인 듯한 가장 아름다운 색으로 변하죠. 그 이상 아름다운 색은 어디서도 본 일이 없죠. 빛이 비추어서라기보다 그 시간대가 해질무렵이라는 황금시간대이기 때문이죠. 물의 빛깔뿐만 아니라 그 위에 있는 물체의 빛깔도 덩달아 아름답게 변합니다. 따라서 찍을 것이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이 시기에 .. 2024. 1. 7.
사진영상 0104'24 [신년특집 Variety Show] 건강하시지요? 2024년도 벌써 닷새째를 지나고 있네요. 위 영상은 1월 4일 어제 새해 첫 출사를 나가서 퇴촌생태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표지에서 보시는 것처럼 새끼 고니들이 제법 컸지만 킷털이 아직 많지 않아 살이 뭉실하게 보이는데도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날기 훈련들을 하느라 而化가 왔는데도 인사할 겨를도 없는 것 같습디다. 아직 한 겨울인데도 날이 포근해서 봄이 머지 않았다고 걱정하는 것 같았어요. 봄이 오면 또 시베리아로 먼 길을 떠나가야 하거든요. 배움에 게으름을 피었다간 외롭게 혼자 남아 태어난 고향임에도 불구하고 낮선 땅에서 오리들하고 지내야 하거든요. 그런데 하늘에서 내려온 귀신이 고니들을 괴롭힌다고 而化가 해결해 달라는 하소연이 있었죠. 而化가 사진을 잘 찍으니까 뭐든 잘 하는 줄 알았.. 2024. 1. 5.
사진영상 1229'23 [경안천 고니] 어제 29일 경안천과 공원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날이 포근하니까 물이 녹아 고니들이 귀여운 새끼들까지 포함하여 아마도 수천마리는 되는 것 같습디다. 지금까지 본 중에서 젤 많은 것 같더라구요. 옅은 물이 더 잘 녹으니 뚝방 밑에까지 와서 큼직하게 잘 보입디다. 그 뿐아니라 공원 안 늪에도 들어와 손을 뻗으면 잡힐 듯한 거리에서 몇 마리가 놀고 있었죠. 그런데 찍으며 생각하니 而化가 찍고 있는 사진이 고니 사진인지 경안천 풍경사진인지 분간이 안됩디다. 고니는 많으니 아름다운 경안천 풍경을 찍는데 거기에 고니가 있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 같아요. 고니가 있으니 경안천 풍경도 일품인 것 같더라구요. 원래 아름답지만요. 푸른 빛의 강이죠.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강 음악이 그대로 맞는 것 같습디다. 그런데 그 푸른.. 2023. 12. 30.